가로수로 지정된 하얀 이팝나무 꽃잎을 5월에 보는 대표적인 꽃잎이라 생각할수도 있겠고 여기저기 하얗게 피어난 아카시아 꽃잎 또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바람에 날리는 이름모르는 5월의 꽃잎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 있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5월에 활짝 피어날 아카시아를 기대했지만 차가운 날이 이어져서 그런지 아카시아꽃은 향기를 품기도 전에 힘없이 떨어져 여기저기 뒹글고, 피어나는 이름모를 야생화는 길을 멈추게 하는데 바람에 날리던 처음보는 5월의 꽃잎이 눈꽃처럼 포근하게 쌓이는 모습에 괜한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처음보는 나무라 이름은 모르겠지만 멀리서 보이는 하얀 5월의 꽃잎은 아카시아와 같이 송이송이 피어나 있고 순한 향기가 나는 꽃이었습니다.

 

5월의 꽃잎아카시아처럼 하얗게 피어나 있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한송이씩 떨어지던 5월의 꽃잎은 이렇게 포근하게 쌓여가는데 아직 시들지 않은 모습이 어쩌면 이제 활짝 피어난 꽃밭을 보는 느낌입니다.

 

5월의 꽃잎떨어진 꽃잎에서 떠오르는 꽃밭같은 느낌

 

피어나는 5월의 꽃잎과 사라져가는 5월의 꽃잎이 참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5월의 꽃잎사라지는 꽃잎과 피어나는 5월의 꽃잎

 

벤치 위에도 이렇게 내려앉은 5월의 꽃잎과 잠시 시간을 공유해보았습니다.

 

5월의 꽃잎잠시 사라져가는 5월의 꽃잎과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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