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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수리기사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수리기사로 오랫동안 근무했었기에 이번에 충주에서 일어난 사건에 더욱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갑도 을도 아니지만 고객접점이라는 불만의 현장에서 묵묵히 고객의 불만을 받아들이며 일해야 하는 인터넷 수리기사님들께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는거 아시지요? 경비원을 하고 계신분이 예전에 인터넷 수리기사를 한적이 있다고 해서 "좋은 기술 가지셨는데 통신쪽 일을 하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분은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제가 예상했던 답과 일치했습니다. 인터넷 수리기사라면 고급기술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인터넷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인터넷 수리기사의 꿈과 삶을 바꿔놓게 됩니다. 휴일 비상근무, 야근, 그리고 혼자 식사를 하거나 거를수 밖에 없는게 그분들..
2017. 6. 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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