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탕 즐기기(맛과 가격 모두 착한 콩탕집 양구 동문식당)

아마 여름철 식당에 걸려 있는 현수막 문구 1위라면 당연히 '콩국수 개시'라고 할 만큼 흔한 현수막인 것 같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인 만큼 차가운 음식을 선호하시겠지만 강원도 양구쪽으로 오신다면 꼭 들러보셔야 할 만한 콩탕 맛집으로 건강도 챙겨가세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콩탕집은 몇 년 전 양구군 경찰서 직원 소개로 알게 된 곳으로 양구군 동문식당인데 시골스럽다는 분위기와는 달리 맛있는 곳입니다.

소도시 식당은 1인식사를 거절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곳은 1인 식사도 흔쾌히 받아주시는 곳입니다.

저한테 차려주신 1인 건강한 콩탕 식단입니다.

밥을 말기 전 장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봅니다.

순두부하고 다른 점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게 아니네요.

가격표를 살짝 찍어봤습니다. 요즘 음식가격이 너무 올라 만원 이하로는 먹을만한 메뉴가 없는 음식점이 많지만 여기 콩탕은 아직 7000원입니다. 거기다가 콩물국수(콩국수)는 6000원으로 너무 저렴합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니 콩은 국산콩을 사용하는데 이정도 가격에 맛까지 더해진 양구 콩탕집이니 제가 꼭 추천드립니다.

양구 콩탕집 동문식당의 위치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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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구 짜박두부! 두부의 새로운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