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후문 수제버거 셰프스키친으로

시험도 끝났고 해서 간만에 식구들한테 알곤이탕좀 먹이려 했더니 아들은 딴지를 겁니다. "강대후문에 수제버거집이 새로 생겼는데 거기로 가면 안되나요?" 벌써 아시겠죠? 결과는 알곤이탕은 물건너가고 새로 생겼다는 수제버거집 셰프스키친으로 목적지는 결정됩니다.

수제버거는 정말 비싸다?

강대후문쪽은 대학생들이 주고객이라 대부분 저렴하게 식사할수 있는 곳이 많은데 지난번에 다녀온 수제버거집은 아무리 재료가 좋다고 해도 평범한 양에 비싼가격과 별도 옵션이 붙은 소스 가격표에 실망이 많았거든요. 오늘 다녀온 강대후문의 수제버거 맛집 셰프스키친은 아들이 말한것처럼 가격과 맛이 모두 착합니다. 그리도 양까지도...

 

강대후문 수제버거수제버거 가격표 보이세요? 강대후문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착하지요?

 

셰프스키친은 넓지 않지만 아늑하고 세련되게 인테리어 되어있는데 필라멘트전구 빛의 조명은 따스한 느낌이 드는 수제버거 매장입니다.  

 

강대후문 수제버거아담하지만 세련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

 

오늘은 양파링, 하와이언, 10온스 이렇게 3가지 수제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주문한 10온스 수제버거인데 양으로 보면 성인이 식사를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버거는 아들이 주문한 양파링BBQ입니다.

 

강대후문 수제버거앞쪽은 제가 주문한 10온스, 뒷쪽은 어니언BBQ입니다

 

강대후문 수제버거한뼘정도 될것 같은 셰프스키친 수제버거 패티들

 

 

강대후문 수제버거소고기패티와 달콤한소스랍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셨다고 홍보겸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고 사진을 찍다보니 감자튀김까지 서비스로 주셨는데 점주님의 억양과 말솜씨는 넉넉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강대후문 수제버거넉넉한 맘으로 주신 서비스품목 감자튀김과 음료수랍니다.

 

강대후문이 집근처라 들러본 수제버거집 셰프스키친인데 간식이 아닌 식사가 될수 있을 만큼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이정도라면 수제버거의 귀족쯤 되는 맛집이 아닐까요?

 

강대후문 수제버거작고 아담하지만 강대후문 수제버거 맛집 셰프스키친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