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십일조헌금

 

11나에게 이런일이!

교회의 주일헌금, 감사헌금, 일천번제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십일조헌금... ...

 

그중에 나에게 가장 멀게만 느껴지던 헌금이 있었답니다. 바로 십일조헌금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던 십일조헌금을 지난주에 하고

 말았습니다. 본인도 미쳤다고 생각하던 일을.. ㅎㅎ 

나의 첫번째 십일조헌금 그 헌금으로 인해 아내와 싸워왔던 많은 날들.

지금은 강도사이고 전도사로 재직하지만 그 과정까지 오기까지는 나에겐 쉽지 않은 날들이었죠.

4년이라는 꽤나 오랜시간 동안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거쳐 지금의 직분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기 까지 저에게는 왠수,

그리고 좀비였지요. 그래도 아내는 항상 저에게 고맙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답니다. 그러한 삶이라는 것이 무었인지.

 

 

1신의 축복

 

삶에 있어 "감사해요"라는 말이 그리 흔하지 않은 지금.

아니 어쩌면 감사라는 표현을 별로 하지 않기에 이젠 하기에 너무 어색한 표현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조그만 일에도 서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가족이 되었답니다.

 

2감사하다는 말한마디!

 

5월 들어서는 참 감사하다는 표현이 많은 것 같지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등

물론 집에서는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런 날들을 서로 기억하고 감사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3친부모가 아닐지라도 공경해야죠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일상생활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기록하는 일도 없었는데.

나의 이야기를 남기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나의 하루를 정리하다 보니

이젠 작은 일에도, 작은 사물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네요. 어쩌면 그런것도 감사해야 하는 일이겠지요.

주일마다 이렇게 꽃으로 가꾸는 사람의 마음도 감사하고

 

4누구의 정성일까

 

저를 "싸부님"하고 따르는 어린 아이와 같이한 저의 가족 즐거운 식사시간도 감사하고.

 

5베네치아에서 가진 시간

 

교회정원에 피어있는 작은 꽃들의 환한 얼굴도 모두 감사한것 같답니다.

 

6무슨꽃일까?

 

저의 첫번째 십일조헌금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아마 제가 여태 그래왔듯이 어떤분은 미쳤다고 할수도 있고, 어떤분은 잘했다 칭찬해 주실수도 있고, 또 어떤분은 당연한걸 안했냐고

야단이실 수 있겠지만 금전적인 십일조헌금보다는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을 더할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첫번째 십일조헌금!  살아가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할수 있는 5월처럼 항상 그런 날들이 함께 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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