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한겨울 날씨라지만 겨울바다를 떠올려보세요. 깨끗함, 파도, 낭만이 느껴지시나요? 오늘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의 초도항에서 바라본 매력적인 겨울바다를 올려드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겨울바다가 들려주는 파도소리와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람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가 눈부시게 매력적인 초도항입니다.

 

 

바람과 파도가 너무심해서 아무도 없을것만 같은 겨울바다지만 바다를 그리는 사람들이 다녀간 모래위의 발자국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매력적인 초도항의 겨울바다겨울바다를 그리던 누군가의 발자국

 

 

 

 

이 사진은 현내면 사무소 앞에서 찍은건데 C자형 골을 만드는 파도를 보니 예전에 보았던 패트릭스웨이지와 키아누리브스의 '폭풍속으로'라는 영화의 한장면이 생각나는데 거대한 파도를 만날거라는 희망과 함께 파도 떠나버리던 패드릭스웨이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매력적인 초도항의 겨울바다패트릭스웨이지의 '폭풍속으로'를 떠올려봅니다.

 

오늘따라 너무 추운 겨울바다여서 그런지 파도를 막아내던 바위도 하얗게 얼음으로 덮여있습니다.

 

매력적인 초도항의 겨울바다겨울바다는 바위마저 하얗게 얼렸답니다.

 

하지만 참 우습게도 갈매기들은 이런 겨울바다에서도 파도타기를 하는것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매력적인 초도항의 겨울바다갈매기는 파도를 즐기는걸까요?

 

그리고 이런 겨울바다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때 쯤이면 바다는 이렇게 바로 앞에 손을 내밀어줍니다.

 

매력적인 초도항의 겨울바다어느새 다가온 파도의 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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