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간만에 들러 섬유유연제를 구경하다보니 눈에 띄는게 박보검의 '꽃담초 생생한 아카시아꽃향'이라는 착한섬유유연제였는데 샤프란, 다우니, 피죤등 수많은 섬유유연제를 시향해보다가 유독 눈에 띄는 아카시아꽃향의 섬유유연제를 만났답니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아카시아꽃으로 음식도 하고 담금주를 만들었던 기억도 있고 "과수원길"이라는 동요에서도 아카시아꽃을 예찬하기도 할만큼 5월이 되면 여기저기서 진한 아카시아꽃향을 느껴보았는데 요즘 아카시아꽃향기가 예전만큼 진하게 느낄수 없는건 환경의 변화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부러 아카시아꽃이 활짝피어있는 곳을 드라이브며 5월의 향기를 기대했지만 올해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네요. 이렇게 피어나기 시작하는 향기로운 아카시아꽃을 기다렸는데.

 

꽃담초 아카시아꽃향올해도 아쉬운 아카시아꽃향기

 

저와 같이 아쉬운 마음을 가진 분들일까요? 103명의 주부님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꽃담초 아카시아꽃 '착한섬유유연제 프로젝트'로 태어났다는 꽃담초는 아카시아꽃식초로 꿉꿉함없이 생생한 향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꽃담초 아카시아꽃향103명의 주부님의 착한섬유유연제 프로젝트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꽃담초는 8900원 이었고 저는 리필세트상품으로 구매했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른 섬유유연제를 넣을때 처럼 넣다 깜짝 놀랐는데, 걸죽한 느낌의 다른 섬유유연제와는 달리 꽃담초 섬유유연제는 물처럼 맑답니다. 많이 넣으면 오히려 불편한 향이 될수도 있으니 적당하게 넣어야겠지요.

 

꽃담초 아카시아꽃향고농축이라 많이 넣으면 불편한향이 될수도 있겠지요

 

사실 박보검의 샤프란 꽃담초 아카시아꽃향을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꽃담초는 섬유탈취제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섬유유연제가 있었네요. 꽃담초로 아쉬운 5월의 아카시아꽃향기를 달래봅니다.

 

꽃담초 아카시아꽃향꽃담초는 섬유탈취제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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