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울 듯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화천화천 산천어축제가 아쉽지 않기를 바라며...

 

 

포근한 날씨로 연기되었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내일 개최된다는 말에 기대를 가지고 화천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일부 축제가 안전을 이유로 취소나 미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와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겨울바람이 강변을 꽁꽁 얼려서 성공적으로 화천 산천어축제가 치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보면 "아 동네잔치가 아니라 축제가 맞구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행사가 펼쳐집니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초기에 개최되던 산천어축제의 신비할 정도로 커다란 얼음동굴과 미끄러지듯 얼음위를 달리던 얼곰이열차, 웃통을 벗고 맨손으로 산천어잡기에 뛰어들던 외국인들이 떠오릅니다.

 

선등거리선등거리의 산천어

 

이곳이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시내의 선등거리입니다. 화천의 명동이라고 할수 있는데 터미널, 화천군청, 화천경찰서, 화천시장이 있는 화천의 중심가입니다.

 

선등거리선등거리의 화려한 모습

 

선등거리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산천어들이랍니다.

 

산천어산천어와 함께 헤엄치는 느낌이네요.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을 보며 선등거리를 걸을 땐 마치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보는 아쿠아리움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산천어아쿠아리움일까?

지난번 산천어축제가 끝나던 날 바라본 강변의 모습인데 멀리 보이는 산천어는 산에 걸려 있는 커다란 산천어랍니다.

 

화천 어느곳화천 강변의 산천어

 

아쉬울 듯한 마음이 드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이곳이 세계적인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임을 알리는 산천어 점등탑 처럼 밝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꼭 다시 가보려 합니다.

 

산천어화천 회전교차로의 산천어 점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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