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평화전망대

철원평화전망대철원 평화전망대

 

 

 

철원하면 떠오르는 것이 오대미, 두루미, 제2땅굴인데 여기 추가로 북한의 전경을 볼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가 있습니다. 군복무지역이 도라전망대쪽이라서 맑은날 개성부근까지을 볼 기회가 많았지만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보는 모습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이런것이 평야구나" 사진엔 담을수 없는 풍경이라 기억에만 담아왔지만 정말 하늘과 맞닿은 곳까지 드넓은 평야가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불고 날씨가 추워서인지 간간히 보이는 관광객보다 철원 평화전망대 앞에 놓여있는 탱크가 눈에 먼저들어옵니다. 

 

평화전망대 매표소매표소앞 전경

 

전망대입구에는 보병6사단 이름으로 걸려있는 포스터가 눈에 뜨는데 압록강물을 마시던 어느 병사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제6보병사단제6보병사단

 

철원 평화전망대 안쪽에는 이렇게 6사단의 연혁과 부대원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김종오장군, 임부택장군, 심일소위를 따로 기리고 있는데 사진조차 없는 심일소위의 모습은 우리가 많이 들었던 수류탄과 화염병을 들고 적 탱크에 뛰어들었던 고귀했던 국군의 모습이라 숙연해집니다. 이제는 잊혀져가는 역사의 영웅이지만 다시한번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6사단 연혁과 영웅들6사단 연혁과 영웅들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보는 6.25의 모습입니다. "정말 저런 모습이 우리민족의 모습이었을까?" 지금과는 너무다른 복장과 문화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민족의 과거우리민족의 과거

 

전쟁의 흔적이란 이렇게 남아있네요. 우리가 보지 못한 어느 곳엔 이런 전쟁의 흔적들이 남아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쟁의 흔적전쟁의 흔적

 

모든 전쟁을 넘어 압록강물을 다시마시면서 이렇게 비무장지대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들을 보고 싶어집니다.

 

비무장지대의 동식물보고싶어지네요

 

너무 맑기만한 파란하늘 아래에서 평화라는 것을 잠시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를 위한 기도평화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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