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어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랑, 행복, 가족, 친구, 나눔... 하지만 '부자'라는 단어에는 왠지 모를 부러움과 경멸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라는 책을 읽으며 그런 부러움과 경멸을 가진 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찌보면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라는 책은 냉철하게 저를 채찍질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부자들이 가지는 습관이란게 직접, 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일 지라도 배우지도 훔치지도 못하는 저이기에 더욱 와닿는 부분이 많습니다.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 제목처럼 도둑질하라는 내용이 아니겠지요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어떠한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시기에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가 꼭 있어야 된다는 부분입니다.

 

 

 

또한 준비없는 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부를 지켜낼수 없음을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습관이란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참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먼저 억대연봉자 대부분은 가족과 가정을 잘 지킨다고 합니다. 메일 아침 처음 만나는 사람이고 맨 마지막 만나는 사람이 가족임에도 순간순간을 행복으로 채워가지 못한다면 가족을 위해 이루었던 부는 그저 자신만을 위한 욕심이 되고 말겠지요.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 부자들은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라도 웃는 연습을 한다면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돈이라도 자신에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저금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돼지저금통'이 아닌가요? 웃는 모습의 돼지저금통에 자연스럽게 동전을 넣는 모습은 떠올려도 용맹스러운 호랑이나 사자저금통에 동전을 넣지는 않습니다.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 웃으면 떠나갔던 돈도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또한 부자들의 습관중에는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보상해주는 마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남에게 인색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부자인 자신을 지키고 키워가는 자신에게도 보상이 필요한데 꼭 이책이 아니더라도 많은 책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부자들의 습관을 훔쳐라 부자들은 자신에게도 보상을 꼭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또한 자신있게 삶을 살아가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하나씩 짚어 나가면서도 절대 악하게 살지 않는 부자가 될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부를 이루는 이기적인 모습을을 되돌아보게 해줍니다. 발행된지 오래된 책이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가 바꿔야 할 삶의 습관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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