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주행 잘하고 밀리지 않고 잘 멈추는것이 아닐까 하는데 엔진못지 않게 브레이크도 중요하겠지요. 도로변에 고인 빗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멋지게 달린 결과는 뜻밖의 모습입니다.

 

 

저처럼 진흙탕위를 많이 주행을 하셨고 바퀴에서 소리가 난다면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바퀴를 빼낸 모습입니다. 휠 안쪽 볼트 사이사이엔 진흙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가끔씩 물청소를 하긴 했어도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브레이크휠 안쪽은 진흙투성이네요.

 

브레이크라이닝과 패드 그리고 여러가지 부품을 교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잘 달려주고 잘 섰기 때문에 저의 애마가 저정도로 아플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못했답니다.

 

 

 

브레이크 드럼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아찔합니다. 표면은 무슨 토성의 띠처럼 보여질 정도로 파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진흙에 섞여있는 작은 돌이 붙으면서 생긴것 같은데 정비기사님은 주행중 차가운 물에 바퀴가 빠지면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인해 드럼은 쉽게 변형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토성의 띠처럼 변해버린 브레이크드럼입니다.

 

브레이크 라이닝과 패드의 상태입니다. 바퀴 바깥쪽보다 안쪽은 부식과 손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브레이크 상태에 무관심할수 밖에 없던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브레이크라이닝과 패드

 

저같은 경우 한쪽바퀴는 거의 수리를 했는데 브레이크 라이닝을 잡아주는 켈리퍼라는 부품까지도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이정도면 거의 완벽한 고장이 아닐까요.

 

브레이크켈리퍼라는 부품까지 변형이 일어나서 교체합니다.

 

브레이크라이닝과 함께 전체를 수리한 모습입니다. 이제 주행도 잘하고 정지도 잘될것 같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저처럼 안전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거의 교체하게 된 브레이크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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