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켜보는 아몰레드빔(SPH-W9600)

 

아몰빔아몰레드빔을 간만에 꺼내봅니다.

 

 

서랍안에 잘놓아 두었던 아몰레드빔을 꺼내 보니 한동안 오토캠핑장에 다녀왔던 기억들이 새삼 떠오릅니다. 텐트 안이나 밖에다 휴대용스크린에 이렇게 작은 빔프로젝터를 켜고서도 깔깔거리며 영화를 봐도 자연스럽기만 했던 캠핑장의 풍경들이었지요.

 

 

한동안 아몰레드빔을 구하기위해 중고나라를 뒤적거리다 구한 저의 아몰레드빔이랍니다. 손전등기능이나 애니콜의 다양한 기능들은 참 좋았었지만 막상 와이파이기능이 안되는 터치폰이라 서랍안에 자주들어가게 되어 너무 아쉽기만 했던 아몰레드빔인데. 아직도 이렇게 기스도 없고 박스마저 쌩쌩하죠.

 

아몰빔아직도 깨끗한 모습입니다.

 

터치폰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친 아몰빔의 TV기능입니다. 비록 오래된 터치폰이라고는 하지만 음질에 관해선 최고인듯 합니다.

 

아몰빔음량과 음향은 최고인듯

 

상부의 커버를 열면 이렇게 자동으로 스마트빔이 투사되는데 키스톤같은 기능은 없지만 집안 거실이나 오토캠핑장같은 곳에서 간단한 영화를 보거나 TV를 보기엔 딱입니다.

 

아몰빔커버만 열면 바로 영화관

 

다운받은 영화파일을 바로 플레이 할수 없어 다음팟인코더나 바닥인코더등을 거쳐야 적절한 용량과 화질로 볼수 있는 부분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아마 그때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아주 어두운 곳이라면 더 큰 대형화면으로도 감상할수 있었던 아몰레드빔에 대한 기억들이었습니다.

 

아몰빔어두운곳에선 대화면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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