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라쳇 드라이버 좀 아쉽긴 하네요

다이소 라쳇드라이버

 

다이소 라쳇드라이버

 

 

다이소라는 브랜드에 가면 무얼 구매할 수 있을까요? 주변을 둘러보면 부쩍 많아지고 대형화된 다이소몰이 참 많이 보입니다. 처음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물건을 집어들 때엔 그냥 천원정도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물건도 다양해지고 가격도 참 천차만별이지요. 사실 다이소몰에 가는 이유는 딱히 정해놓고 가지는 않는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공구는 대부분 고급형기기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시계드라이버는 가끔씩 다이소에서 구매하게 되는데 저렴하긴 하지만 힘을 주면 날이 휘어지는 경우도 많았지요. 이번 쇼핑에선 라쳇드라이버라는 물건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철물점이나 공구상에는 많이 진열되어 있지 않은 상품이라 구매해 보았답니다.

 

소켓이 26개나 된답니다.

 

드라이버라 하면 대부분 길거나 짧은 드라이버를 연상하게 되는데 라쳇드라이버는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기 참 편리한 제품입니다. 주먹드라이버도 있긴 하지만 라쳇드라이버가 좀더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공구입니다. 이렇게 일자, 십자, 그리고 육각의 소켓이 26개나 들어 있는데 큰 작업에는 쓰기 힘들겠지만 가정에 하나정도는 있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하게 되는 다이소 라쳇드라이버입니다.

 

쉽게 빠지지 않게 수납이 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소켓에 비트를 끼워 사용하게 되는데 크기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수납후에 흔들림이 있어도 흐트러지지 않게 잘 고정되어 있답니다

 

작은 복스도 있어 유용할듯 하군요.

 

 

다만 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면 이렇게 복스날을 끼워 사용하는 연결봉이 짧고 방향조절 레버가 다소 부실하게 보이는 점이네요

 

약간 아쉬운 부분 이지만 가격에 용서

 

힘을 좌우로 줘야 되는 공구이지만 연결봉이 복스알 말고 드라이버도 연장해서 좀 더 길었다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다이소 라쳇드라이버 구매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