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기독교에 관한 영화를 검색하다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느끼게 해주신 사랑의교회 옥한흠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지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을 배신할수 없다며 한사람 한사람씩 양육하셨던 모습이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소천하지 않으셨다면 거리가 멀더라도 주일마다 꼭 만나뵙고 싶지만 지금은 그렇수 없다는 아쉬운 마음이 깊이 남을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이미지사랑의교회 옥한흠목사님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주신 사랑의교회 옥한흠목사님 말씀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기에 글로 올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우리는 흔히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젊은이들의 미덕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중에서 "무리하지마라, 혹사하지마라 사람의 에너지가 100이면 70정도만 써라 그래야 늙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라는 말씀과 떨리는 두손을 잡고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보면서 무슨 뜻인지 알것 같습니다.

 

교회이미지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신 옥한흠목사님

 

교회의 대형화, 기업화, 세속화 같은 부분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참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변하지 않고 있지만 그런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했고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싶으셨던 옥한흠목사님의 마음을 볼수 있었는데 평신도위에 존재하는 목사님의 모습이 아니라 평신도들의 가능성과 달란트를 깨워주셨던 옥한음목사님을 보여주는 영화 '제자 옥한흠'입니다.

 

교회이미지대형화, 기업화, 세속화 이런것들이 정말 문제인것 같습니다.

 

목사가 중요한가 교회가 더 중요한가를 먼저 실천하신 사랑의교회 옥한흠목사님이신데 사실 65세라는 젊은 나이에 조기은퇴를 결정하시고 제자양육이라는 사역을 하시는 분을 저역시 보지 못했기에 더 헌신적인 옥한흠목사님의 모습을 숭고하게 느끼게 됩니다.

 

교회이미지정말 목사로서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너무 챙겨주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을 말씀하셨는데 장례식장에서 가족사진을 찍게된 사연을 소개하는 모습에 솔직히 맘이 울컥해집니다. 자신보다 가족보다 제자로서 사셨던 옥한흠목사님을 다른 교회도 닮아가며 교회의 이미지가 '아 이런거구나'하고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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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흥행이라는 부분과는 관련없이 기독교와 관련이 없는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제자 옥한흠'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제자도-제자옥한흠2'도 꼭 보고 감상문 올려드리겠습니다.

 

교회이미지가족사진이 생전에 없다며 눈물로 찍던 모습에 울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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