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자가설치를 위한 팁

CCTV 자가설치시 가장 복잡게 생각하시는 전원과 영상연결에 관련된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CTV설치라는 것이 전원과 영상을 연결하고 모니터로 출력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라 CCTV 자가설치를 시도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한 CCTV업체에서도 패키지형태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CCTV를 선보이는데 일반적으로 CCTV를 자가설치하는 경우 AHD방식의 CCTV를 많이 사용하게 되지요. 설치도 간단하고 별도의 툴이 없어도 쉽게 설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치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CCTV를 자가설치하는 것이지만 과정과 결과도 깔끔해야 만족한 설치작업이 되겠지요.

 

 

 

 

CCTV를 자가설치하는 경우 가장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전원과 영상커넥터 연결일텐데 아주 초보이신 경우는 이렇게 전원과 영상이 같이 전송되는 케이블을 구매하게 되지요. 구간이 짧은 실내에 설치하는 경우라면 문제 없겠지만 실외에 설치할 경우라면 샤시같은 곳에 구멍을 크게 뚫어야 하니 좀 난감해지지 않을까요? 또한 저렇게 긴 케이블을 풀고 접속하는게 과연 쉬울까 하는 생각이 앞서게 됩니다.

 

CCTV자가설치용 단말처리케이블 완성품

 

소개해 드릴 부분은 AHD전용케이블을 이용해 CCTV를 자가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인입시킨 케이블을 녹화기 거리만큼 재단하고 탈피를 합니다. AHD전용케이블은 일반적으로 적색(+), 흑색(-), 백색(영상+), 피복이없는(영상-) 이렇게 4가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3가닥으로 구성된 케이블도 있지만 초보이신 분들은 실수하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렇게 4가닥으로 구성된 케이블 사용을 권합니다.

 

케이블 재단과 탈피작업

 

먼저 전원을 모두 연결합니다. 1:4전원분배 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 접속부의 길이를 일정하게 만들었습니다.

 

1:4전원분배케이블을 위한 전원작업

 

녹화기에 접속할 영상단자 부분까지 접속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영상케이블까지 접속하니 시스템이 간단해지는 느낌이 드시지요? 1:4전원분배케이블에는 1대의 12V5A급 아답타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8채널인 경우 아답타 2개, 16채널인경우 4대의 아답타로 전원 구성이 완료됩니다.

 

전원과 영상케이블이 완성된 모습

 

AHD전용녹화기에 접속한 모습입니다. 접속부분이 간결해진걸 보실수 있습니다. CCTV수리를 하게 되더라도 시스템이 간단해지면 수리과정도 단순해집니다. 오늘은 CCTV를 자가설치하는 것이 좀더 깔끔하고 쉬워지는 방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단순해진 CCTV 녹화기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