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우쿠우 언제가나

 

춘천쿠우쿠우춘천쿠우쿠우 시간정하기

 

 

춘천쿠우쿠우! 주변의 화려한 불빛과는 사뭇 다르게 " 뭐 장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건물에 신경을 안쓰냐?"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바닥이 푹파인 지하주차장을 퉁퉁거리며 한참을 내려가면 이런 초밥과 샐러드를 무한으로 먹을수 있도록 깔끔하게 무장한 춘천쿠우쿠우가 신천지처럼 나타납니다. 

 

 

초밥을 좋아하는 아들이 알려준 춘천cgv영화관 지하의 춘천쿠우쿠우인데 첫번째는 아들생일날 마감 한시간을 남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허겁지겁 질리게 먹었고 이번엔 꼬박 한시간씩이나 기다리다 지쳐서 질리도록 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춘천쿠우쿠우에서 식사하시려면 예약제를 활용하시거나 5시30분 쯤엔 도착해야 되겠습니다.

 

쿠우쿠우SUSHI, ROLL & SALAD BAR

 

춘천쿠우쿠우 대기석을 보니 만만치 않았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대기자 명부를 뒷장으로 넘기면서 한시간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주인장께서 귓말로 이렇게 말합니다. "기다리다 그냥가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빨리 드실수도 있어요" 이 한마디에 희망을 걸고 기다리기로 결정했고 6시20분에 도착해서 아들은 놀이방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하고 저희는 시계를 보며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기계시계보기가 민망하네요

 

비어있는 좌석있던데 예약제도 있다는군요. 미리 예약이라도 해놓았다면 이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됐었는데.... 이모모님, 김모모님하고 대기자를 부르는데 대기석에서는 한치도 어긋남이 없이 "네" 하고 대답하며 들어오는 대기자들.. 결국 30분정도를 기다리고 나서야 기다리다 그냥가는 사람은 거의 없음을 깨닿고 맙니다. "아 속았다. 상술이구만" 아내와 이런말을 주고 받으며 이젠 식사장소를 옮길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냥 기다려야겠지요.

 

신선한 코너FRESH CORNER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자의 수는 점점 줄어듭니다. 비로서 저녁시간 피크타임에 춘천쿠우쿠우에 도착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고 춘천CGV영화관이나 다른 상가를 구경할수도 있지만 맛의 유혹은 기다림을 더하게 합니다.

 

샐러드SALAD BAR

사실 맛이 없다면 기다릴 가치는 없겠지만 초밥과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기에 기다릴수 밖에 없었던 춘천쿠우쿠우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을 즐기시려면  피크시간인 6~7시는 피해서 드시고 예약제도 있으니 꼭 활용하셔서 저처럼 기다리지 않고 드시기 바랍니다.

 

디저트DESSERT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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