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곤도라와 발왕산 정상
곤도라 첨타봤어용 ㅎㅎ
용평리조트 곤도라는 스키장에서 타보던 리프트와는 또다른 느낌이 드는데 일단 여름이고, 곤도라 안의 창문이 썬루프형태의 작은 창문이라 그런지 무지하게 더웠고 오르는 길도 참 멀기도 하더라구요.
먼저 열심히 올라가던 동영상을 올려드릴께요.
바람도 시원하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멀미가 날듯한 분위기로 드드드득 요동치며 올라서 드디어 도착한 정상엔 "겨울연가 주인공"들이 반겨주네요, 아직도 사진이 걸린걸 보면 참 유명했던 드라마군요. 배용준씨와 최지우씨의 청순한 모습이 안과 밖 곳곳에 들어있네요. 입구에서 보이던 안내판에 적혀진 발왕산높이와 곤도라를 타고 올라온 시간을 보니 해발 1,458m, 길이 3.7Km, 편도 20분, 왕복으론 40분이나 걸리는 참 멀고 험한 길이었답니다.
겨울연가 주인공들
천공의성 라퓨타처럼 느껴지는 하늘위의 정원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지만 분위기에 빠져봅니다.
라퓨타에 온 느낌 이랄까요
끊임없이 올라오는 용평리조트의 곤도라인데 곤도라에 적혀진 숫자를 보니 100번까지 보이더군요. 물론 중간에 수리중으로 빠지는 숫자도 있었지만... ...
참 많이도 올라오는 군요
잠시 더위를 식히면서 정원을 둘러보다 내려오는 길입니다. 또다시 20분동안 드드드득 요동치며 그렇게 내려옵니다. 기억에 남는 용평리조트 곤도라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내려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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