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휴게소 다람쥐
한계령휴게소
강원도 인제에서 동해안쪽으로 가는 길은 미시령옛길, 미시령관통터널, 한계령, 조침령이 대표적인데 요즘엔 대부분 미시령관통터널을 주로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출장길은 양양군 쪽이 목적지라 한계령을 넘게 되었는데 이번 출장길에 잠깐 쉬어간 한계령정상에 위치한 한계령휴게소랍니다.
한계령휴게소 전경
예전만큼 많은 차량이 오가는 곳은 아니지만 이곳 한계령에서는 미시령에서 느낄수 없는 또다른 정취를 느낄수 있답니다.
이날은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아서 한계령휴게소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담기엔 좀 역부족이었답니다.
아쉬운 풍경담기
그런데 이런 풍경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저를 위로하는 꼬마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계령휴게소의 꼬마다람쥐들, 이날 펜스너머에서 저를 즐겁게 해준 녀석들이랍니다.
한계령휴게소의 꼬마다람쥐들
제 발앞까지 서성이며 호기심을 보이는 한계령휴게소의 다람쥐를 보니 오래전 가평군 현등사에서 만났던 다람쥐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스님이 잣을 손에 올려 놓으면 다람쥐들이 손에 올라가서 잣을 먹던 모습이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아 있어요.
너무 현란하게 움직이는 탓에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을 담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찍을만하면 쌩하고 뛰어대는 녀석들.
너무빨라
그래도 한켠에서는 이렇게 꼬리를 다듬는 녀석이 담겨주네요
제일 잘나온 사진인듯 싶네요
한계령휴게소에서 이녀석들을 만나시면 시간가는줄 모르실수도 있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다람쥐는 눈이 나빠서 손으로 먹이를 주시면 물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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