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관련 작업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주머니에 넣게 되는 물건이 참 다양하고 많아지게 됩니다. 때론 나사못도 종류별로 들어있고, 케이블타이도 들어있고, 드라이버도 들어있기도 하지요. 가끔씩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공구에 손을 다치기도 했지만 이렇게 공구주머니를 허리에 차게 된 후엔 많이 나아졌답니다.
저의 공구주머니와 공구를 소개합니다.
남자들은 누구나 연장이나 공구에 대해 참 열정적인것 같습니다. 저와 동료들 모두 자재상에만 들어가면 새로나온 공구가 뭔가 구경하고 또 만져보기도 하는데 막상 공구라는 것이 작업을 쉽게 하기위해 꼭 필요하지만 필요할때 잘 찾지 못하는데 공구주머니는 그런 불편함과 분실에 대비할 수 있는 간단한 개인소품인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개인공구는 커터칼과 넌슬립가위가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 비어있는 공간에 드라이버나 롱노우즈를 넣기도 한답니다. 공구라는게 각기 특성이 있기에 멀티툴이라는 것도 있지만 엔지니어중에 멀티툴을 기본적으로 쓰는 분은 별로 없는듯 합니다. 개별 공구가 가지는 특수성이라고 할까요? 저역시 멀티툴보다는 기본공구를 사용한답니다.
저의 공구주머니와 기본공구
공구가방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부피에 대한 압박이 있기에 공구주머니는 역시 완전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약간 모자란다는 느낌이 들수 밖에 없긴 합니다. 하지만 작업중 타인에게 공구를 빌려쓰는 일이 없도록 개인공구는 개인이 휴대할수 있는 이런 공구주머니 사용을 추천해봅니다. 공구를 타인에게 빌려주는 마음을 알기에....
좀 부피는 크지만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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