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서 사용하게될 랜케이블 제작이었는데 간만에 만드는 작업에다 알록달록한 랜케이블을 80개나 만들다보니 손가락이 끝이아프네요.

 

 

 

랜케이블 제작에 관한 케이블순서나 방식에 관해서는 여러번 올려드렸으니 저의 예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알록달록한 랜케이블을 제작하고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되는 랜케이블은 주로 회색계통을 사용하지만 특정관공서의 경우는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망과 외부망을 구분하게되고 전화선 역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내부망일 경우엔 주로 청색, 외부망의 경우는 적색의 utp를 사용하게 되는데 rj45용 부트캡도 utp색상에 맞춰 여러가지 색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랜케이블 제작으로 만들어진 80개의 길이 4M패치케이블입니다. 자리배치에 따라 1자리에 내부망, 외부망, 전화, 예비의 랜케이블이 들어가게 됩니다.

 

랜케이블제작색상별로 제작된 랜케이블입니다.

 

책장에 가득차 있는 짧은 기성품의 랜케이블입니다. 남은 짜투리 utp로 랜케이블을 잘 제작할수 있고 많이 만들수도 있지만 이렇게 사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인건비와 자재비가 높아져 랜케이블 제작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랜케이블 제작해서 사용하는건 여건에 따라 적절한 길이로 만들수 있는 부분이라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있는는 장점 때문입니다.

 

랜케이블제작랜케이블 기성품들

 

오늘 랜케이블 80개 제작에 사용된 저희 툴과 연장입니다. 롱노우즈보다 넌슬립가위가 작업에 더 편하고 특히 cat.6케이블인 경우라면 플라스틱 가이드를 잘라내기 편합니다. rj45용 툴은 같은 모양이더라도 품질에 따라 불량률이 현저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저가형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론 가끔씩 랜케이블을 몇개정도 제작한다면 괜찮겠지만...

 

랜케이블제작랜케이블제작을 위한 툴과 도구

utp색상에 따라 색상별로 제작된 알록달록한 랜케이블들입니다. 관공서가 아닌 가정에서 사용하는 랜케이블도 이렇게 색상을 구분해서 컴퓨터용과 tv용등으로 구분해서 제작해준다면 좀더 사용이 편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랜케이블제작좌측부터 전화,외부망,내부망,예비순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