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컨버터 어렵지 않아요

 

장거리 네트워크를 위한 광컨버터

Fiber Link 300 연결해 봅니다.

 

네트워크구성에 있어서 UTP케이블의 전송거리는 최대 100M라는건 많이 아시지요? 그런데 네트워크를 구성하다 보면 가끔 전송거리를 초과하는 네트웍구성을 보게 되잖아요.

그런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비가 광컨버터(FIber Media Converter)라는 장비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장비는 Link Pro의 FiberLink300이라는 광컨버터 제품인데 사실 저도 이장비를 몇번 사용했었지만 광점퍼코드의 Rx, Tx접속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오늘은 기회가 되어 시험삼아 연결도 해보고 글도 올리게 되었답니다.

먼저 default값으로 설정되어진 FiberLink300을 나란히 놓고 연결해 보도록 할께요.

 

나란히 놓고 테스트 해볼께요

 

물론 현장에는 광케이블이 포설되어 있고 FDF라는 광분배기함이 양쪽에 있다는 가정하에 시험을 하는거구요. 이장비엔 전원스위치는 별도로 없고 아답타를 연결하니 바로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만 연결된 상태

 

먼저 광점퍼코드의 색상을 보니 양단이 청색과 적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커넥터 보호용 캡을 제거하고  Rx를 Tx에, Tx를 Rx단자로 각기 다른 색상으로 연결해보았습니다. 보통 송신부가 있으면 수신부가 있으니 송신용 단자는 수신용 단자측에 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결선에서는 링크가 안되는군요.

 

광점퍼코드 오접속 근데 그럴듯하죠

 

다음으로 광점퍼코드의 Rx,Tx단자에 같은 색상의 커넥터를 연결하여 보았습니다.이 경우 FX쪽의 LED가 정상적으로 점등이 되었으며 광케이블의 링크가 정상적으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를 해보니 Tx는 Tx에 Rx는 Rx에 연결해야 된다는 개념이 확실해 졌습니다.

 

광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네요

 

이제 한쪽에 노트북을 Lan Port에 연결합니다. 기존과 다르게 TX쪽 LED가 점등되었고 노트북과 오른쪽 광컨버터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준비를 합니다.

 

노트북을 연결하니 TX가 점등됩니다.

 

마지막으로 라우터를 연결하여 전체적인 네트워크가 구성되도록 해보았습니다. LinkPro300한쪽은 노트북을 연결하여 유동ip를 주어서 라우터에서 할당해주는 ip가 정상적으로 설정되는지 보도록 해보았습니다.이 구성을 통해 라우터로 ping test를 해보니 정상적이군요.

사실 이글은 가끔 연결하는 장비의 Rx, Tx점퍼케이블의 결선을 잘못하여 헤메지 않도록 기억해두면 좋을듯합니다.

 

기본네트웍을 구성해 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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