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치어 키우기 쉽다는데

구피치어를 무료로 준다기에 분양 받을까 고민고민. 구피치어를 주신분이 산소발생기 없이 물갈이 잘해주고 먹이만 잘주면 잘큰다고 하길래 일단 키우기로 했는데 나름대로 잘크고 있네요. 두달이 지나도록 말없이 커가는 구피치어들 이랍니다. 원래 환경에 잘적응하는 열대어인지 건강한 편이네요.

 

 

 

분양해주신 분은 구피치어는 어미가 잡아먹기 때문에 새끼 낳을때 꼭 지켜봐야 하고 구피치어는 따로 분리해 놓아야 된다던데 크기를 보니 정말 어미가 잡아먹기 딱 좋은 먹잇감인것 같네요.

 

분양받던날 구피치어

 

어항 없이 아직은 커다란 PT병에 키우고 있는데 물은 일주일에 한번 갈아주고 먹이는 하루에 한번씩만 주고 있습니다. 물병위에서 보니 구피치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2달이 지났지만 카메라에 잘 잡히진 않네요

먹이는 구피전용 후레이크사료를 쓰는데 가격도 저렴하구요. 구피치어에게 주는 먹이량으로 본다면 1년도 넘게 먹일것 같습니다.

 

구피전용인데 1년은 먹일듯합니다.

 

조금씩 커가면서 구피치어들은 모습을 갖춰갑니다. 두달전의 모습하고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구피치어 키우기가 쉽다고는 하지만 키워가면서 배워야 하는 것도 많아지겠지요.

 

두달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구피치어가 모습을 갖춰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