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케이블 연결 조심조심하세요

HDMI케이블 연결

HDMI케이블 연결

 

 

HDMI케이블이란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영상신호와 음성신호를 함께 전송하는 케이블이라 요즘엔 HDMI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기기가 참 많아졌고 영상기기나 컴퓨터의 경우 거의 대부분 HDMI케이블을 연결하는 포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HDMI케이블의 길이는 대부분 20M이내 이지만 특수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30M규격도 있는데 오늘은 정보통신공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30M 장거리용 HDMI케이블 연결과 주의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DMI케이블의 양단을 보면 20M이내인 경우 이렇게 MALE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방향성에 관계없이 작동됩니다. 즉 아무 생각없이 기기와 스크린을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HDMI케이블의 일반적인 형태

 

그런데 오늘 보여드릴 30M규격의 HDMI케이블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이상한 장치를 볼수 있습니다. 이장치는 전송거리를 늘여주는 장치인데 입력과 출력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HDMI케이블 중간부분에 위치한 이 리피터장치에는 아무 표기가 없어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HDMI케이블의 리피터 부분

 

케이블의 양단은 이렇게 SOURCE와 SCREEN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화살표( >>>> )부분을 보시면 잘 이해되실 겁니다. 이렇게 30M규격의 HDMI케이블 연결은 방향성이 있어서 구내 관로에 다른 케이블들과 같이 포설하는 경우라면 정말 커다란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가 마감된 경우라면 뒷목잡고 쓰러질수도 있습니다.

 

HDMI 입출력 꼭 확인하세요

 

이렇게 HDMI케이블은 다기능을 가진 케이블이라 케이블의 가닥수 또한 RGB케이블보다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관로에 포설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되는데 RGB케이블인 경우 접속부분을 경우에 따라 납땜하여 사용할수도 있지만 HDMI케이블인 경우 사진을 통해 아실수 있겠지만 케이블 재접속도 상당히 어렵겠죠. 정보통신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오늘 포스팅해드립니다.

 

HDMI케이블의 가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