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수리 쉽게 풀어보지요

 

도어폰카메라로 CCTV를 수리해봅니다.

카메라 모듈교체

CCTV수리란 A/S센터에서 하는것이 맞겠지만 스피드돔도 아닌 실내 41만화소 CCTV수리라는건 현실적으로 비용과 시간등을 볼때 불합리한 부분이겠지만 아직 구형41만화소 CCTV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기에 오늘은 비용들 들이지 않고 남는 부품을 이용하여 수리하는 방법중 하나를 소개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보니 왠지 버벅거리는 느낌이 드네요

 

 

CCTV도 오래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화면도 불량해지고 알아보기 힘들정도의 화질이 되는데 원래 새걸로 교체하려고 하다가 공사중 모아놓은 도어폰이 갑자기 생각나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고장난 CCTV모듈

 

이건 현관입구등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호출용 도어폰인데 분해해보니 카메라 모듈, 스피커, 마이크등이 있네요. 아래사진처럼 사각형기판에 렌즈가 있는 부분이 CCTV모듈부로 조심스럽게 띁어냅니다. 원래 CCTV모듈을 고정시키기위해 글루건도 준비했었지만 크기를 보니 글루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듯한 그런느낌이 듭니다.

 

카메라모듈분리

 

화면이 불량한 돔카메라의 커버를 열어 교체할 CCTV의 모듈과 크기를 비교해보니 크기나 모양이 거의 일치하는 모습이네요. 작은 사진들은 도어폰 CCTV모듈과 기존 돔카메라의 모듈부분에 대한 비교사진이랍니다.

 

CCTV모듀 비교사진

 

매장이 너무 어두워서 전등을 켜놓고 작업하다 보니 사진이 깔끔하진 않죠? 간한하게 모듈을 커버안에 조립하여 넣었습니다.

 

CCTV모듈 조립후

 

잘보시면 내부케이블은 3가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적색(전원+), 흑색(전원-,영상-), 노란색(영상+)으로 색을 구분합니다. 다행히 같은 색상구조라 연결에 어려움은 없지만 기판에 끼우는 모렉스핀 크기가 다르니 어쩔수 없이 절연테이프로 마무리작업까지 해야 될것 같아요

 

CCTV 배선구조

 

이렇게 간단한 작업으로 CCTV모듈 수리가 완료되었답니다.

 

모듈교체 완료

 

 

영상을 테스트해보니 나름 볼만하네요. 이상 CCTV수리 이야기였습니다.

 

영상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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