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민하게 되는 점심식사 걱정을 덜어줄만한 곳을 찾게 되었는데 식당을 찾기 어려웠던 주말에 우연히 만나게 된 춘천 쉐프의 부대찌개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안된데다 주말이어서 좀 한산했기에 사진에 담기 편했습니다.

 

 

 

흔히 부대찌개라 하면 수제햄을 떠올릴수도 있고, 햄이 많이 들어있는 부대찌개도 있고, 라면사리를 무한제공하는 부대찌개도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춘천 쉐프의 부대찌개에는 좀더 색다름이 있었답니다.

 

 

 

부대찌개와 피자 그리고 돈까스의 조합을 떠올려보면 어색하다는게 사실이지요. 쉐프의 부대찌개에선 그런 관념을 뛰어넘을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이 그 어색한 빈 공간을 채워주는것 같았는데 참 신선한 아이디어라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던데 부대찌개의 새로운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쉐프의 부대찌개제가 다녀온 춘천 거두리 쉐프의 부대찌개

 

부대찌개 전문점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쉐프의 부대찌개는 일단 환한 조명과 깔끔함이 맘에 들던데 주메뉴인 부대찌개를 보니 푸짐함보다는 깔끔함이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재료도 맛스럽고 각각의 재료를 잘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쉐프의 부대찌개가지런히 정돈된 재료들

 

3인분에 천원을 추가한 메뉴인 피자랍니다. 씬타입이라 바스락거리는 맛까지 만족스러웠답니다. 비주얼이 어떠세요? 푸훗 반찬들까지 보이네요. 다음에 가족들과 돈까스도 맛봐야 겠네요.

 

쉐프의 부대찌개달콤한 소스와 함께 피자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벤트를 하던데 동료 직원이 SNS에 사진을 올리고 사장님께 보여드리니 바로 따라오는 이벤트상품 칠성사이다이고, 커다란 병에 들어있는건 육수랍니다.

 

쉐프의 부대찌개SNS인증으로 받은 칠성사이다

 

쉐프의 부대찌개 피자와 사이다를 즐기면서 기다리는 동안 부대찌개가 완성되었네요.

 

쉐프의 부대찌개맛스럽게 익어준 부대찌개를 올려봤어요

 

이렇게 맛있는 식사가 끝이 아닌 쉐프의 부대찌개 마지막 코스는 아이스 슬러시와 원두커피랍니다. 매실과 복분자였던것 같은데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페미리레스토랑이지만 아이의 입맛도 맞출수 있는 쉐프의 부대찌개를 담아봤습니다.

 

쉐프의 부대찌개쉐프의 부대찌개 후식 메뉴들

 

골목안쪽에 있어 찾기 어려우실것 같아 마지막으로 제가 갔던 춘천 쉐프의 부대찌개 지도를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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