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삶
고구마스틱 만들기 간만에 해봅니다.
봄맞이 청소로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철이 지날듯한 고구마가 눈에 띕니다. 변비에 좋다고 마트에서 잔뜩 사더니 저희집 목사님은 뭐가 그리 바쁜신지 그냥 쪄주지도 않고 묵혀놨길래 간만에 아이가 좋아하는 고구마스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해주는 음식이라 좀 대충대충인 감도 있지만 그래도 아빠의 손맛은 굿! 고구마스틱 만들기를 여러번 해봤지만 고구마스틱의 고유한 달콤한 맛과 바삭하게 씹히는 맛을 보기엔 개인적으로 호박고구마가 제일 맛있다고 보는데 오늘은 밤고구마가 재료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인터넷상의 정보와 법칙을 무시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하는 고구마스틱 만들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고구마껍질에 붙어 있는 흙을 세척합니다. 아무래도 보관했던 고구마라 그런지 약간 상한 부분도 쉽게 찿아낼수 있습니다. ..
2017. 4.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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