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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개장을 위한 해안침식과의 싸움
올해 해수욕장개장일은 6월초부터 시작된다고 TV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때이른 여름더위가 일상을 힘들게 하지만 동해안에서는 해수욕장개장을 위해 해안침식을 막기위한 바다와의 싸움이 시작한듯 합니다. 해안침식으로 해수욕장의 모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말을 매년 들어왔기에 어쩌면 무감각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겠지요. 그런데 유명한 해수욕장중 하나인 강원도 고성군의 "공현진해수욕장"의 모습을 보고서야 해안침식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의 모래를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날에만 볼수있게 되는걸까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공현진 해수욕장의 모습은 언제나 푸른 바다가 품고 있는 항구가 있는 곳이라 등대도 있고 배를 정박시킬수 있는 방파제도 있고, 테트라포드위의 낚시꾼들, 늦은 밤까지 흔들리는 작은 등불의 횟집까지..
2017. 5. 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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