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출장업무에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빨라진 출장길이지만 왠지 국내최장터널이라는 인제양양터널에서는 지루함이 공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새로 공사를 하게되는 터널은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득 터널 비상문이 몇개나 되는지 궁금함이 발동합니다.
연장 11km인 국내 최장구간의 터널입니다.
비상문1번입니다. 정말 지루함을 달래주는 인제양양터널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비상문 1번을 지나게 됩니다.
흔히 터널안에서는 차선변경을 못하도록 실선으로 그려져 있지만 인제양양터널은 차선변경이 가능하게 점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터널구간 전체가 구간단속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니 과속은 절대로 안됩니다.
터널뒤에 기다리는 과속카메라 알림
이제부터 인제양야터널만이 가지는 색다른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보이는건 교통통제시설입니다. 응급시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 그런지 눈의 확띄는 구조입니다.
교통통제시설 색다르지요
다음으로는 한낮의 파란하늘과 뭉개구름이 기다립니다.
한낮의 파란하늘과 뭉개구름같습니다.
중간부분에서는 이렇게 무지개색으로 수놓은 교통통제시설을 볼수 있습니다.
무지개디자인의 교통통제시설
진입부의 낮과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지 이번에는 터널속의 밤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출구까지 멀다는 뜻일까요? 밤이군요
또다시 구간단속을 알리고 있습니다. 꼭 속도를 줄이셔야겠지요.
규정속도를 지켜야겠지요
마지막 비상문인 비상문 57번입니다. 11Km나 되는 장거리라서 응급상황시 탈출할수 있는 비상문이 참 많지요. 하지만 국내 최장터널인 인제양양터널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감상하신다면 지루한 시작과 끝이 한결 가벼워지겠지요.
정말 긴 인제양양터널이지만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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