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병원에 입원하니 비로서 보이는 것들
공교롭게도 밀양요양병원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다음날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아무런 관심없이 그냥 스쳐가던 주변의 모든것들이 비로서 보이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그렇지요. 입원한 병원은 5층 건물로 병원과 요양시설이 함께 있고 요즘 소방시설에 관한 점검이나 법이 많이 개정되어서인지 피난안내문 이외에도 많은 소방설비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아마 밀양요양병원화재사건이 없었다면 이렇게 자세히 보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럼 입원한 병원의 입구부터 소방설비가 어디에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엘레베이터 입구에 놓여있는 피난안내문과 소화기가 보입니다. 보통 서서 엘레베이터를 조작하다보니 보이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입원한 병원 3층 복도와 병실 입구에..
2018. 2. 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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