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삶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이 카네이션일까
어버이날 과연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선물이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니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는 어버이들의 흐믓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날 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손을 붙잡고 아이들을 위해 "뭘해줄까"라는 고민을 하는 것이 어버이들의 공통적인 모습이고 그런 모습속에서 우리를 아끼고 키워주셨던 우리들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도 볼수 있겠지요. 사실 어린이날 아이를 데리고 고향을 찾아가면서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길도 밀리고 힘드는데 하준이가 크면 어버이날 올수 있을까?" "뭐 지하철타고 가면 되죠" 큰 기대없이 물어본건데 그래도 어버이날 오겠다는 하준이 말에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글을 올리기 전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어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
2017. 5.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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