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삶/삶의향기
장염을 극복하고 일어선 강아지 곰순이
너무 무섭다는 강아지 장염 사무실 마당에서 키우고 있는 풍산개 곰순이가 강아지 장염을 이겨내고 살아난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몇일동안 많은 비가 내리더니 곰순이는 아무것도 먹지않고 누워버렸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대형견이라 입원도 어렵고 치사율도 70~80%정도나 되는 무서운 병이라 기대하기 힘들다 하고 주인은 묻을곳을 걱정했지만 유난히 곰순이를 아끼던 정많은 부장님은 꼭 살려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예전에 파보라는 장염으로 강아지 5마리를 한꺼번에 잃은 일이 떠오르던데 정말 손한번 써볼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물조차 거부하는 곰순이 사무실에 이런 대형견이 있다면 복날을 떠올리실수도 있겠지만 곰순이는 공놀이를 좋아하고 받아먹기엔 천재적인 소질이 있습니다. 특히 부장님의 차소리만 들어도 토끼처럼 ..
2018. 5.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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