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금융
흙수저 연금술에 들어 있는 따뜻한 언어들
흙수저라는 우울한 단어속에 숨어 있는 따뜻한 언어들이 놀랍기만 했던 '흙수저 연금술'이란 책이었습니다. '돈'과 '국회의원'이라는 차가운 이미지를 초월하게 만든 이야기인데 저 역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라 논스톱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흙수저'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공감하게 되는 단어가 되어버렸고 그것이 저와 아이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데 '흙수저 연금술'이라는 제목은 그런 저와 매칭되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작가이자 전직 국회의원이셨던 '전여옥'님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는 차갑고 냉정한 '돈'이라는 이미지는 이해하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어짜피 저같은 세대는 이렇게 경제..
2018. 1.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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