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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포항에서 맞은 2018년 일출입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다녀온 봉포항입니다. 2018년 새해가 되기 전부터 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검색을 하던 아들은 정동진 숙박비가 얼마라는 둥 일출을 봐야겠다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잠꾸러기 아들이 왠일로 일출을 보겠다고 하는지 올해는 좀 부지런해질지 모르겠습니다. 정동진의 숙박비 이야기는 어이없지만 다행히 저같은 경우 처갓집이 속초라 속초부근에서 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그날밤 정말 깨워도 못일어 나던 아들은 열심히 일출을 기다리며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정말 2018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요? 이번 만큼은 아들이 먼저 잠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2018년 일출은 속초에서 가까운 봉포항으로 목적지를 결정하고 7시 10분쯤 출발했는데 그시간 까지도 고성쪽으로 올라가는 차도 많고 미시령에서 속초쪽으로 내려오..
2018. 1. 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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