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금융
용돈이란 것이 돈일까요? 아님 정일까요?
용돈이란 것이 그저 돈일까요? 아님 정일까요? 용돈이란 것을 받을 나이는 지났지만 이번 명절에 저는 사촌형님에게서 갑작스럽게 용돈을 받게 되었답니다. 명절날 용돈이라는게 흔히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나, 아니면 조카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는데 그런 통념을 벗어나 받게 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과연 용돈이라는게 그저 부담스럽게 내주머니를 털어서 주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하고 정이 있기에 줄수 있는 것일까? 사실 제가 찌질나게 가난하거나 남들이 이야기하는 가난뱅이라서 받은건 아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꼭 주고 싶었다며 주시던 형님의 따스한 마음의 정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형님이 넉넉하게 사시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시거나 하시는게 아니라는 건 저도 잘알고 가끔 대출도 받아 생활하고..
2016. 9.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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