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경주지진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서 좀 강도가 높은 지진이었구나 하고 그것이 먼곳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좀전에 제가 있는 곳도 뭔가 부딧친듯 흔들리더군요.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비행기가 날아다니며 기분 이상하게 하더니만... 오늘은 "아 지진이구냐"하는 흔들림이 느껴지네요. 놀랄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런 느낌을 처음 받으니 몸이 느끼는 지진의 분위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군요. 다른 기상상황보다 더 무서운것이 이런 지진인가 봅니다.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뭐 뭐 이러면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라도 보내주더니만 지진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다들 안전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난문자는 지진에 해당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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