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하루만 개방하여 작업할수 있다는 클린룸에 IP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반도체 제조나 의약품관련 장비실에서 특수한 옷을 입고 작업하는 모습을 TV화면으로 보긴 했지만 처음들어가는 클린룸이란 낯설기만 하네요.

 

 

 

 

클린룸이 외부먼지나 세균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야 하는 곳임을 알긴 했었지만 IP카메라나 다른 기기를 설치하기 위해 개방하는 그 하루도 작업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쉬운날은 아니었습니다.

 

 

 

IP카메라설치를 위해 클린룸으로 들어간 모습인데 작업복위에 모자, 마스크를 2중으로 착용하고 고글까지 착용한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중무장을 하고 들어가야 하는걸 미리 알았다면...

 

클린룸IP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장갑은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에서 1차, 2차로 2중으로 착용하게 합니다. 그리고 신발역시 2중으로 덧신을 신도록 합니다.

 

클린룸이런모습 처음입니다.

 

클린룸안에서 하루종일 작업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양파처럼 중무장을 하고 하루작업을 하는것도 이렇게 힘들던데.

 

 

 

 

 

개방된 날이라 해도 클린룸내 먼지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공부분에 덮개를 씌웠고, 천공작업은 내부에서는 허용되지 않고 외부에 있는 직원이 천정위에서 천공을 해야하는 작업이라 IP카메라의 설치위치를 잡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클린룸먼지를 막기위해 비닐덮개를 씌운모습

 

조심스럽게 IP카메라 설치를 하고 외부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의료용 실리콘으로 천공된 부분을 막는 모습입니다. IP카메라가 POE전용이라 RJ45만 접속하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클린룸POE전용 IP카메라라서 다행입니다.

 

IP카메라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한대의 IP카메라 설치가 이렇게 오래걸리고 숨막혔던건 처음이었습니다.

 

클린룸IP카메라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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